춘천 노캐디 9홀 골프장 스프링베일 CC

 짜잔~~~~겨우 낡은 라운드 후기를 꺼내드는 대망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이곳은 첫 홀부터 시작된 드라이버의 난조가 18홀까지 가서 상당히 힘든 플레이를 했던 곳이라

사진도 별로 없고 할말도 없어서 재워놨지만 그래도 찍어놓은 사진이 있으니까

묵은지 포팅에 한 점을 찍으려고 합니다.오래된 포스팅 오늘로 끝이야~~

라운드한 날짜는 11월 6일이어도 요정섬에서 묵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후후후


날씨가 쌀쌀하고 단풍을 참 좋아하는 날이었습니다.

친구와 고등학교 후배와 친구의 친한 동생까지 해서 8명으로 라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춘천 노캐디 9홀 골프장 스프링베일 CC

오후 12시 56분에 티업을 예약하고 도착한 춘천 스프링베일CC

퍼블릭에서 9홀골프장에서 노캐디라고...

노캐디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가는거야....

지금은 힘들었어~~ 이제 노캐디 나누지 않아요


가격이 그린피에 식사 포함으로 아주 쌌는데, 이 날 라운드하고 며칠 동안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 사물함은 깨끗하지만 사우나 시설은 남아있어.저렴한 골프장의 분위기랄까

빨리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출동준 비인증샷을 한 방 치고 바로 식당으로 갈게요.
그린피에 아침식사가 포함된 금액으로 레스토랑이라기보다 매점같은 분위기

하지만 음식은 다 맛있어요.

친구는 짬뽕, 짜장면을 시켰고 나는 한우국밥을 시켰는데 한우국밥도 괜찮았는데 여기는 짬뽕맛집이네요.

전날에 술을 마셨어요?그럼 짬뽕으로 해주세요.

가을 단풍이 아주 멋있었던 곳이에요.

지형 그대로의 코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한 코스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이유일 뿐입니다.

일단 단풍 맛집은 인정한다.

노캐디 골프장에서 카트에 캐디백도 손님이 직접 옮겨놔야 하거든요 처음에 차에 앉아있었는데 여기는 알아서 해야해요.
카트는 우리가 직접 운전해야 하며 홀별로 소비시간이 적혀있는 플레이가 늦어지면 마샬 출동입니다
스프링베일 2번홀 파5

노캐디의 단점은 코스설명이 부족하여 공략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리막 홀이라 세컨드 샷하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밑에서 진행하시는 분들이 무전기를 통해 티샷을 하도록 알려주십니다.


스프링베일 4번 홀 파3
레드티 105미터 파3
조금 왼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파 3입니다만, 큰 문제는 없는 홀이네요.
티잉라운지 주변에 진달래와 진달래가 위치해 있어서 이 홀은 가을보다는 봄에 오면 더 예쁜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를 할 수 없는 날이라 유틸이나 아이언을 잡아야 하는 파3가 더 부담 없이 플레이한 것 같아요.

스프링 베일 cc 6번 홀퍼 4
노캐디이지만그래도스마트스코어가설치되어있기때문에그림으로도코스를알수있고스코어도바로태블릿으로쓸수있기때문에
지금까지의 플레이 경험으로 스마트 스코어는 그런대로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내가 친구들의 스코어도 전부 관리해 주었다는 거야 ㅎㅎ

스프링베일cc 9홀 빠 4
이곳은 코스 주변에 있는 주택이기 때문에 남성은 드라이버 티샷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왼쪽 도그레그 홀 한가운데 보이는 붉은 단풍나무가 있는 곳까지 195m 정도 된다.가장 좋은 지점은 170미터랍니다.

ㅎㅎㅎ 9홀 두번 도니까 4홀 사진 찍고 나머지는 패스
드라이버를 안맞아서 안절부절못했고 노 캐디로 바빴어요.

이날 오랜만에 101타를 쳤는데 8명의 친구들 중에 그래도 2위라는 건 팩트입니다
(못했는데 다 못했어)



항상 내 스코어에 마주오초준넨 동료들조아 조아.

이번 포스팅을 조금 무리하게 한 게 없잖아요
하지만 올해 라운드 갔다와서 사진찍은 라운드를 빼놓지 않고 기록해서 이렇게 포스팅이 되었다는 것.
몇번씩 다녀온 곳은 이제 사진도 안찍어요(웃음)

이리하여 올해 기천해팟틴 완료, 춘천노깨디9홀 골프장 스프링베일CC, 강원도 춘천시 동면 꿈베이길 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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