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화분에 있는 봄꽃 종류는 뭘까?

 오늘 정말 날씨가 따뜻해서 화창해요.

코로나가 전파될까 봐 내려오지 못했는데 한 달여 만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갔어요.

아버지는 19일 1차 백신 접종을 받았고, 어머니는 약 2주 정도 걸렸습니다. 두 분 다 화이자 백신을 맞았어요

전혀 이상이 없고 괜찮다고 하네요. 그냥 주사 맞은 부위만 약간 뻐근하대요.

아침에 탄천 주변을 산책했어요. 역시 봄답게 봄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의 종류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고 집에 와서 검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검색하면 다 나올 거라고 희망하고

"대표주자 1전" 이 꽃은 무엇일까요? 화분에 정말 예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보자~~제라늄 같네요 이미지 검색으로 보면 제라늄 같은데 아닌가?

그녀석은 프리지아네요. 프리지아 꽃향기 맡으면서 어쩌고 저쩌고 그 프리지아네요

꽃말이 '천진난만, 자기자랑, 청한, 당신의 미래'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 있네요.

졸업식과 입학식 때도 빠짐없이 많이 선물하는 꽃이군요.

그리고 이거는 하루풀이네요.

이것도 1일 1초 같아요 컬러가 좀 다르네요 근데 다음 꽃 검색에서 일취조로 나와서 그런가 봐요

이건 수국인가봐요 여. 수국이라고 할게요.찾아보니까 비슷한 꽃이 많아서.. 다음에는 나뭇잎을 자세히 봐야겠어요.

다들 꽃이 꽃처럼 피어서 구분하기가 힘드네요.

마거릿이라고 합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들국화인 줄 알았어요.

국화는 보통 가을에 피어야 하는데 봄에 피어서 좀 이상하긴 했지만 역시 국화의 봄에 피는 꽃인 것 같아요.

봄에 피는 꽃 종류가 많네요.

얘는 정말 잘 모르겠어 좋습니다. 진달래 닮은 나무에 꽃도 비슷해 보이는데 뭘까요?

서양 진달래의 일종인 것 같아요. 진달래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아, 비슷한 걸로 검색해서 찾았어요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아자레아'라고 불리는 꽃이에요.

서양철쭉이라고도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 중부지방이지만, 19세기에 유럽으로 건너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길 양쪽에 꽃잔디가 예쁘게 피고 하고 있네요 이 길을 따라 걸었어요

그야말로 꽃길을 걸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화창하고 걷기 참 좋은 날이었어요.

낮에는 더운 것 같고 아침에 다녀온 것이 신의 한 수 같아요.

아무튼 2021년도 봄꽃처럼 아름다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