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 특묘에서 준비한 묘목!!

 

복숭아나무 뿌리가 작은 뿌리 중심으로 잘 발달된 특묘!! 묘목 식재 시기에 맞춰 1일 1포스팅도 힘들어요. 낮에는농사를짓거나저녁에는글을쓰거나피로가쌓여서체력이거의고갈상태에요.ㅎㅎ 1년이 지날때마다 강철체력이라고 자부했던 자존심은 온데간데 없고 저질체력의 대명사라는 별명을 자신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힘든 농사일때문에 스태미너도 거의 바닥난것같아요 (웃음)

오늘은 겨울이 되기 전에 굴착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복숭아나무 묘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분양하는 복숭아나무는 특묘를 중심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뿌리 발육이 매우 우수한 품질의 나무만을 엄선하여 농가에 분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지중지 키운 물푸레나무 특묘!! 올해도 이상기후로 다양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랑과 정성, 땀으로 키워온 묘목이 기대치 않게 잘 자라줘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묘목이 생산되는 토질의 특성상 물살이 양호하다는 것은 그만큼 뛰어난 묘목이 생산되는 결과와 연결되기 때문에 묘목장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묘목이 생산되는 묘포장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우수한 나무들이 매년 생산되고 있습니다.그동안 농사에 몇 달 동안 땀을 흘려주신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과 함께 힘찬 응원의 격려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복숭아꽃으로 알려진 복숭아꽃은 정말 아름다운 색을 냅니다. 제가유년시절에저희부모님께서도과수원을운영하셨기때문에복숭아에대한향수가수십년이 지난지금까지도마음속깊이자리하고있는게아닌가싶습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복숭아 꽃입니다. 시골 농장 한쪽에 부모님과 가족들이 먹을 수 있게 몇 그루 심어 놓았는데 해마다 이런 화려한 색으로 저를 유혹해요.올해 초 개화 때 한 컷 찍어봤어요.^^ 색깔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작년에 시아버지 농막에 있는 필지에 복숭아나무를 심었어요. 사진에서 작년에 식재하는 장면을 찍어둔게 있어서 오늘 포스팅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어요^^
습관이 무거우면 항상 습관처럼 심는 방법도 찍어 둡니다. ㅎㅎ 나무 식재료 방법을 설명할 때 가장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 정도면 복숭아 나무 심는 팁의 길이는 알려주는 센스~ 발휘해볼게요
복숭아나무 묘목 식재 방법 1. 재식거리
묘목의 식재에 대해 최우선 해야 할 것은, 식재 거리 계산입니다.복숭아나무는 개심 자연형으로 수형이 보통이므로 좌우로 넓게 심어야 합니다. 두께 6미터 * 주간 5미터로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조금 간격을 조정해 주시는 것은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구멍파기
구멍은 최소 직경 30 센티미터 이상, 깊이 30 센티미터 이상 파두면 좋습니다. 포식거리를 정확히 표시해 놓고 구멍을 파면 아무래도 오열과 열이 정확히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농장 관리가 쉬워집니다.

넘칠 정도로 푸짐한 물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3) 물주기
물은 뿌리가 젖어 밖으로 물이 넘칠 정도로 충분히 주면 좋습니다.모든 나무를 재배하는 방법은 대동소이합니다. 꼭 이렇게 심어야 99.9% 나무를 살릴 수 있어요 조금만 거짓말을 하면 100%까지 살릴 수 있어요. 제 경험이에요^^
공기층이 차단되어 보습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태는 항상 강조하고 있는 바이지만, 물을 충분히 주는 이유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공기층 차단과 보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재시에는 물을 충분히 줘서 뿌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복토
완전히 물이 땅에 가라앉으면, 남은 흙을 더 덮고 발로 사뿐히 밟아주면 좋아요. 바람에 의해 재배된 묘목이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기둥을 세워 결속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 맞다! 까먹은 게 있어요 복숭아 묘목은 접목 묘목이므로 접목 부위의 테이핑은 제거하시고 접목 부위가 지상에 살짝 노출되도록 흙을 덮어주시면 됩니다.
저번달쯤 찍은 사진입니다. 1년정도 키우면 이렇게 수형이 잡히는데 첫해 열매는 제거하는게 좋아서 올해 몇개만 달고 나머지 열매는 다 따주었습니다. 식재된 금년도의 1년간은 수목수형과 수목육성에만 주안점을 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복숭아 묘목 성목이 되면 물건 엄청 맛있는 복숭아를 열 수 있어요 ㅎㅎ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과일은 직접 재배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가을부터 분양 예정인 복숭아나무 품종은 백도, 황도, 천도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6월 초에 수확되는 조생종 신비 품종이 가장 핫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봄에도 묘목의 수향이 부족해서 농가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가을부터는 수량에 여유가 있으니 좋은 특묘를 선점해 주세요.
신비복숭아 외에도 다양한 품종이 대기 중입니다. 경찰봉, 엘버트 외, 다양합니다. 신비묘목은 아주 신비복숭아 열매 값이 비싸고 조생종 품종이라 인기가 높기 때문에 묘목 수급 불균형 사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ㅎㅎ 내년 봄되면 특양이는 일찍 품절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전예약을 서둘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에 택배 포장하고 나갔던 사진입니다 매년 묘목은 안전 택배로 전국에 배송되고 있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나무 특묘!! 좋은 나무를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뿌리 보습에 가장 신경쓰고 있습니다.
물에 적신 왕겨를 뿌리에 듬뿍 뿌리고, 꼼꼼하게 비닐 포장을 위해 혹시 모르니 배송지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즉, 상자 내부에 며칠 두어도 문제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포장합니다. 믿고 구입하시면 정말 우수한 묘목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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