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목걸이 예쁜 게 눈에 띄네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이미 선물 반지는 했고, 추가로 생일 선물 겸 남편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준대요~
원래 가방이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계속 들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스타일이거든요.
어쨌든 구매를 다녀보기로 했는데, 답례 반지는 집 근처에서 부모님 지인을 통해 했고, 이건 따로 저희가 알아보려고 종로에 나왔어요!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원석보다는 대부분 디자인 위주의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디자인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골라도 좋을 것 같았는데, 뭔가 매혹되게 들어갔을 때 너무 자세한 상담을 받고 결정했습니다.
제가 정한 것은 DIAMOND GRADING CENTER라는 마크가 있는 '바이슐'이라는 부분입니다!알아보고 간 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들어갔는데 이 아몬드를 전문으로 하는 플레이스샵이었거든요
특히 상담도 다른곳과 비슷한 상담이 아니라 정말 이렇게 결정하면 좋은 다이아몬드를 살수 있구나 싶을정도로 고품격 상담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강매도 없어서 너무 편하게 잘입었어요~
워크인에 들어와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본다고 했고 혼잡하지는 않아 바로 상담안내를 해주었습니다~물론 예약한 팀은 상담을 받고 있었지만!
처음에 듣기로는 목걸이 크기였는데 다른 곳에서 5부 위주로 보다가 다시 한번 비교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크기 비교가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이렇게 한눈에 알아볼수있게 보여주더라구요
역시 뭘 해도 반짝이는 건 크고 많은 게 좋은 건지 5부에서 처음부터 확정!
크기는 제 취향이라서 먼저 들었다고 들었는데 그다음에 들은 건 감정서에 대해서 차이나 비교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어요이것조차도 해본 적이 당연히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차이를 모른다고 했더니, 많이 볼 수 있는 국내 다이아몬드, 그리고 국제 다이아몬드까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 주더군요!
단순히생각했을때는당연히국제적으로비쌀것이라고생각했다면이제는제생각이확실히정해진내용이라고할수있습니다.
단순히 국제 해외 다이아몬드라서 비싼 게 아니라 너무 세세하게 감정을 해서 감정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어요!그래서 등급을 똑같이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비교하는 것이 좋다면서 그 비교를 현미경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물론, 잘 몰랐던 두사람은, 반짝임이 현격하게 달라서, 더욱 놀랐어요 ^.^
현미경으로 보는 게 GIA 다이아몬드로만 가능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감정서 패킹의 차이가 있었어요!솔직히 현미경도 처음이지만, 우신은 비닐에 밀봉되어 있어도 표면 감정에서 대략적으로 가능하고, GIA 감정은 열려 있어 디테일한 감정이 가능합니다!
캣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작은 다이아몬드가 오히려 더 작아서 보이지 않으니까, 안 보고 사면 더러운 내용물이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했어요!
감정받기 전에 대략 4C등급 중에 어떤 등급을 많이 보는지 간단하게 알려주셨는데~GIA로 정한 이상 컬러와 컷은 무색과 트리플 엑설런트라는 범위에서 이미 확정되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등급이며, 클래리티 등급은 SI2부터 VS2까지 가장 많이 받는다는 겁니다!
그냥 반지처럼 가까이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SI 등급으로 좋은 내용을 찾는 것이 가장 가성비 있고 좋다고 했어요!
SI2에서 SI1을 추천해달라고 은하 다이아몬드를 먼저 나열해서 보여주신데다 똑같은 모양을 전혀 몰라서 어떤 걸 봐야 할지 몰랐어요.등급은 물론 오른쪽 두개가 더 높았지만~어차피 제가 고민할 필요는 없고 바로 보면서 가르쳐준다고 했어요!
근데 기준을 한번 보여드리고 왜 좋은지 알려드리겠다며 SI2의 가장 기본 내용을 보여주셨는데 제가 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똑같은 5부 크기였어요.근데 다이아몬드가 깨졌거든요?처음에는 깨져보이고 이렇게 표현했지만 그것이 클라리티 등급을 좌우하는 내포물이었습니다.
눈으로 봐도 보였는데 현미경으로 감정을 해봤는데 너무 크고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이정도가본래있어야그등급이나와서보통판매자라도현미경감정을굳이진행하지않고판매하는경우가많다고했어요.
당연히 이렇게 보니까 아무리 싸도 사야한다고 솔직하게 말해줬어요.
이렇게 원래 보이는 게 SI2냐고 물어봤더니 그럴 확률은 높지만 속은 작게 퍼져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그 예가 또 이 다이아몬드였는데 저는 자세히 보면 눈으로 어느 정도 보이거든요!
그래서 SI2로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안 돼.생각했는데
같은 SI2에서 좋은 내용을 가진 등급을 히어로 다이아몬드라고 한다는데 이걸 보면 또 오해가 없어졌어요~물론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작기만 해서 SI1보다 좋은 경우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어떤 등급도 캐럿도 좀처럼 손에 넣을 수 없습니다만, 저는 바이슐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한 시기와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빛도 너무 좋았어요SI1도 보았지만 결정하는것이 아니여서 다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높은 등급보다 반짝임도 더 좋았습니다.
반짝임은 내포물 등급과 100% 비례하는 등급이 아니기 때문에 성질과 비율에 따라 낮은 내포물 등급이 오히려 반짝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반짝이도 테스트받은 몸뚱이 아몬드 목걸이로 세팅된다면 확실히 귀여울거에요~!
세팅이 된 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은 아니지만, 반짝임은 한몫 하니까요.
정해진 5부는 측면의 좁은 부분에 고유 번호가 적혀있더라고요이 번호를 알면 언제든지 감정서가 없어도 인터넷으로 스펙을 확인할 수 있대요.~
그래서 세팅이 되고 나서도 열심히 뽑은 제5부가 바뀌었는지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후후 물론 의심하지 않았지만 이런 말 하나하나가 정말 믿음이 가더라고요!
원석을 정했으면 디자인을 정할 차례였어요처음 상담투어를 했을 때부터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없어서 제 스타일이 뭔지 정말 명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딱 한 가지는 있었어요.고정되어 있는 것보다는 왔다갔다하는 펜던트형이 좋아요.~
그래서 그런 중심으로 추천해 주실 수 있냐고 했는데 하나하나 다 너무 예뻐요
처음에 보여줬던 게 제일 여기서 인기가 많다고 하셨는데 5부 주위에 둘러쌓여있어서 조금 커보이는 것 같고 컬러가 두 개가 있어서 독특해요.그리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는데, 뭔가 제가 좀 화려한 무늬의 옷도 많고, 파인 옷이 많다 보니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착용을 해봤는데
이 두 개는 아까보다 크기와 보전이 있었는데 뭔가 물방울처럼 하늘거리고 굉장히 여성스러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