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르느와르를 담은 가성비 갑 업무용 노트북 델(DELL) 인스피론(Inspiron) 145405 -

 델(DELL) 인스피론(In spiron) 145405- 라이젠르누아르를 담은 가성비좋은 업무용노트북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지금까지 인텐 i5급 노트북을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회사(정확히 사단법인 비영리단체)의 이사장이 사용할 노트북을 새롭게 교체하려고 하는데 성능이나 가성비를 감안할 때 당시 HP의 라이젠 2세대를 탑재한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꽤 완성도가 좋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 합류한 동료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리퍼비시)으로는 좀 원활한 작업이 어려운 것을 보고 최신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인텔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AMD 라이젠 CPU, 특히 당시(2020년 10월경)에서는 노트북용으로서는 최신이었던 제3세대 라이젠 7 르누아르가 탑재된 모델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딱 눈에 들어온 것이, 델로부터의 인스피론 14의 모델이었지만, 메모리도 통상은 16G까지입니다만, 인스피론 14의 경우는 최대 32G까지 탑재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아 메리트가 있는 데다가, 사양으로서는 거의 최고 레벨인데, 가격은 100만원 정도로 매우 가성비가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 ? pcode = 12211973 & keyword = DELL % 20 % EC % 9D % B 8 % EC % 8A % A 4 % ED % 94 % BC % EB % A 1 % A 0 % 2014 % 205405 & cate = 112758 최저가 939,990원 , 현금최저가 : 939,000원 prod.danawa.com

정확히는 델인스피론 145405WH03K 모델인데, 무게가 매우 무거운 느낌의 1.36kg였지만 주로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고, 간혹 회의실이나 외부로 다니는 정도라서 가볍지는 않지만,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업무용 노트북이라는 판단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모리는 32까지 올려도 1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고사양 작업을 위한 비즈니스 노트북컴퓨터로는 이 정도는 아닐 겁니다.


처음 택배로 제품을 받았을 때 좀 당황했어요. 박스가 골판지의 제즐 그대로였기 때문이죠.그냥 외장일 줄 알았는데 진짜 이런 거였어요. 쿠쿠쿠
역시 델답다고 해야하나.. 이런 가성비 제품인데 박스에 많이 기대하면 욕심쟁이네. 싶기도 했고 박스는 버릴 생각인데 재활용이 어려운 코팅된 종이보다는 골판지의 재질이 (아마 재생지로 만든 것 같은) 환경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평온을 되찾았어요.

상자 윗부분을 열면 뚝!! 전원케이블과 전원어댑터가 아주 소박하게 들어있어서 그부분을 조금 더 열면 골판지 재질의 보호제로 감싸져 있는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재질로 포장한 것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부에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으나 텍스트 중심이 아닌 이미지로 간소화되어 있어 자세한 매뉴얼은 QR코드를 읽으면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부분도잘보지않는데그런부분도많이들여서많이넣을필요도없고코팅지에컬러로넣을필요도없을겁니다. 업무용 노트북이라면 더욱 실용적이어야 하고 환경도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충실해 보였습니다.
판매처에서 넣은것같은 간단한 마우스패드도 있었지만, 뭐 패스해도 상관없는 레벨ㅋㅋ



전원 어댑터는 45W의 평이한 레벨의 어댑터로, 크기와 무게는 가볍습니다.의외로 USB-C타입 전원충전 방식이 아닌 전용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데 많이 쓰이는 규격이라 분실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블 입니다


델인스피론 155405 노트북 본체는 업무용 노트북풍인지 포장된 비닐 또한 고급스러움이 없으며 제품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형태입니다.
프리미엄 노트북이라면 아쉽지만 이 노트북의 특성을 생각하면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ㅋㅋ


패키지는 조금 저렴한 느낌이 되어도 델인스피론 145405의 노트북 본체만큼은 아닙니다.
익숙한 알루미늄 재질의 노트북 재질이지만, 디자인 등은 델 노트북 고유의 느낌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한 것 같고, 상판의 델 마크도 인상적입니다.
좌측에는 전원 포트와 함께 풀사이즈 HDMI 포트, USB 3.0 포트와 USB-C 타입 포트가 하나씩 있고, 우측에는 최근 보면 그리운 이어폰 포트와 USB-A 포트가 1개 추가되어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 입력 포트가 1개 있습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에는 포트가 많지는 않지만 충분한 수준에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제품의 마무리등은 훌륭한 레벨입니다.
개인적으로 델인스피론 145405 노트북 힌지와 오픈했을때 자연스럽게 경사를 지으면서 쿨링효과에도 도움이 되고 키보드 타이핑에도 편안한 각도를 만들어 주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사를 만드는 부분은 튼튼한 재질의 고무로 되어 있어 마모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델에서는 이걸 드롭힌지라고 표현했었어요 ㅋㅋ
델인스피론 145405의 노트북을 열면 눈에 띄는 것은 인텔 인사이드 대신 라이젠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인텔 노트북만 써와서요.ㅎㅎ 이젠 익숙해지는게 좋겠죠? (웃음)

델인스피론 145405 노트북 본체이며 키보드의 구성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배열과 구성으로 노트북의 크기에 비해 터치패드의 크기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터치 패드가 넓기로 유명한 맥북 에어를 연상하는 레벨인 걸까요? ㅋㅋ

신장감도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싱크 패드와 비교하여 조금 부족해도 키가 넓고 타격이 적으며 탄성도 적당하여 업무용 노트북으로 충분한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위치는 아니지만 애매모호하게 하는 대신 배치한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업무용 노트북으로서 진짜 중요한 건 안정성이죠. 보안성도 있지만, 사용 안정성으로 발열 관리를 할 수 없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델인스피론 145405는 발열에 매우 신경을 썼던 것이 느껴졌습니다. 알루미늄제의 바디도 쿨링에 도움이 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장소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시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무재질 미끄럼방지 패드가 있어 적당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 활용도가 많은 웹캠은 좋은 위치에 있지만 웹캠 커버 등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안성 때문에 요즘 적용되는 모델이 많은데요? 뭐 아쉽지만 안 쓸 때는 스티커 같은 거 붙여두면 좋겠지만요
델인스피론 145405는 이름그대로 14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만, 상단의 베젤은 웹캠을 위해서도 조금 있지만, 좌우 베젤은 꽤 얇아 14인치이지만, 13인치급의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Windows 120 HOME 가 인스톨 되어 있기 때문에, 복수의 설정으로 진행됩니다.
역시 SSD규격도 NVMe이기 때문에 스피드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지난 연말 70여명이 참가하는 웨비너를 기획 진행했는데, 당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중 가장 최신이기도 하고 성능도 가장 우수한 노트북이 델인스피론 145405였기에 3시간 가량의 웨비너를 이 노트북으로 진행했는데 원활하게 운영이 되었으며, 내장된 마이크와 웹캠도 성능이 우수했습니다.
또한 3시간 정도 긴 시간 줌(ZOOM)으로 한 웨비나였는데 실시간으로 녹화를 함께 진행하다가 종료 후 기록을 영상파일로 컨버팅하게 되었는데, 라이젠 74650U에 32G램팔이 강력했던지 약 20분? 정도로 컨버팅이 완료되어 성능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X230i7RAM6G)으로 2시간 정도 진행한 줌화상회의를 영상으로 만드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

처음부터 이 노트북을 디자인 작업을 하는 울타리자가 편안하게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구입한 곳이었는데, 27인치 QHD 모니터에 연결하여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매우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구입 목적에도 매우 잘 맞는 노트북 모델이었습니다.

저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만족감이 높아서 주위에서도 추천을 했지만 주위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델 노트북에 대한 낯설기는 했지만 사실 델이 전 세계 기준에서도 레노버, HP와 함께 노트북계의 3대 대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나 성과 등은 신뢰할 만한 부분이기도 하고, 인스피론 모델 자체가 나름의 역사를 가진 제품 라인업이어서 만족감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으로 그다지 고성능인 작업(영상편집 및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라이젠7의 성능과 32G램을 갖추었으므로 상당한 수준에서는 충분히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업무용 노트북에서 찾아서 선택을 했는데 일반적인 목적으로도, 학생용 노트북에서도 포만감 넘치는 성능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젠7이 아닌 라이젠5 탑재 모델로 고려하면 가격은 70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매우 뛰어나고 델이라는 메이커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추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kg 남짓한 아주 가벼운 무게의 노트북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보편적으로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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