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 셀프 리폼
어머니가 쓰시던 자개 화장대와 문갑을 리모델링했습니다.
빈티지를 좋아하는 딸이 할머니 자개경을 써본다며 예전에 엄마 방에 방치되어 있던 자개 화장대를 가져오기로 했어요.
빈티지가 유행하는데 어떻게 하면 멋지게 쓸 수 있을까 해서 '자개장'으로 검색하다가 블로그에서 자개장을 너무 예쁘게 리모델링한 걸 보고 셀프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싣고 내리는 것을 도울 수 있으면 어차피 용돈은 똑같다는 생각에 화장대와 문갑까지 가져오기로 했어요.가구를 받고 거실에 갖다 놨다가 괜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며 조금 후회하기도 했지만 우선 화장대를 먼저 시도한다.안녕하세요, 이웃!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가고, 한 달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ㅠㅠ오늘은 금요일! 또 6... m.blog.naver.com
위의블로그처럼전문가수준은아니지만이를참고하여일단테이블다리를열심히검색해보았습니다. 드디어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못으로 고정되어 있는 거울과 다리를 분리하여 화장대 크기의 중간 크기의 테이블 다리를 사서 설치했습니다.
그럴싸하죠?
그다음에는 글상자에 도전했고요안녕하세요, 아리지안 여러분! 날씨가 매일 추운데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아리지앵은 요즘... m.blog.naver.com
역시 밤낮으로 검색해서 적당한 가구다리는 찾았지만, 문갑은 기존의 다리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려면 톱으로 잘라야 했어요. 톱이 없기 때문에 홀딩.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목재용 전기톱을 빌리고,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 해본적이 없는 남편과 함께 도전!!!
남편의 연구 덕분에 첫 문장 개봉은 성공적이었다. 두 번째 문갑은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너무 과감하게 하다 숨이 찼지만 남편의 노력으로 복구했습니다. 두 개의 문갑을 두 층으로 쌓아 ㄷ자형의 350용 다리를 달았습니다.
역시 그럴싸하죠?추가 팁 하나. 엄마가 오래 쓰던 자개로 갈라진 틈이 있었는데 검은 매니큐어로 고친다면 이건 또 그럴 것 같아요. 이것도 블로그에서 얻은 지식입니다.
저희 짜게장이 Nad네드 유튜브에 배경출연했어요...







